최명훈 4단과 김승준 4단이 이창호 조훈현 유창혁 서봉수등 4인방 이외의 국내기사로는 처음 세계 8강대열에 진입했다.두 기사는 25,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1, 2회전에서 각각 중국의 상호(창하오) 7단, 일본의 유키 사토시(결성총) 8단과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무궁정수) 9단, 중국의 조대원(차오다위안) 9단을 누르고 8강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기사 14명이 출전, 최·김4단과 이창호 조훈현 유창혁 9단 등 모두 5명이 8강전에 진출했으며 고바야시 사토루(소림각) 9단, 마효춘(마샤오춘) 9단, 강주구(장주주) 9단 등 일본 중국 미국대표가 한 명씩 남아 한국세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8강전 대진표 △조훈현 9단―최명훈 4단 △이창호 9단―고바야시 사토루 9단 △유창혁 9단―강주구 9단 △김승준 4단―마효춘 9단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