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30일 국장급(부이사관) 4명과 서기관 63명 사무관 396명 등 모두 463명에 대한 대규모 전보인사를 1일자로 단행했다. 또 신규임명자 8명도 함께 발령됐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과 직제신설 복수직급제확대, 팀제도입등 조직 개편에 따른 것이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본청 심사3과와 역삼 양재세무서, 시흥 연기지서를 각각 신설했다. 또 일선세무서의 7명미만의 계와 20명미만의 과를 각각 통·폐합, 25개과로 개편하고 전국적으로 22개과와 327계를 각각 폐지했다. 국세청은 이밖에 1일부터 서울 강남세무서와 광진세무서를 상대로 기존의 계조직 대신 3∼4명으로 구성되는 팀제를 도입, 6개월 동안 시범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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