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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빅3」공연 “상업주의” 비난/도쿄 특별석 관람료 5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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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빅3」공연 “상업주의” 비난/도쿄 특별석 관람료 55만원

입력
199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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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도시 공연 수입 “80억원”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등 세계의 「테너 빅3」가 『지나치게 상업주의에 물들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들은 29일 도쿄(동경)를 시작으로 세계 10대도시 순회공연을 갖는데 도쿄 공연의 경우 특별석 관람료가 무려 7만5,000엔(약 55만원)이나 되는 등 이번 순회공연에서 각 1,000만달러(약 80억원)의 수입을 올리게 된다.

이들은 비평가들의 「상업주의」비난에 대해 오히려 『그동안 예술을 위해 노력할 만큼 했는데 돈 좀 쥐겠다는 것이 무슨 잘못이냐』고 반문했다.<도쿄 ap 연합="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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