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안경호 기자】 귀함별황자총통 조작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8일 골동품상 신휴철씨(64·구속)가 40여점의 총통과 갑옷, 청동손거울, 측우기 등을 제조, 골동품으로 유통시켜 온 사실을 밝혀내고 유통경로 등을 조사중이다.검찰은 이날 신씨의 셋째 사위 전모씨(39)와 신씨의 부인 변모씨(56) 조사결과, 87년 5∼7월 경남 마산시 내서면 신씨의 무허가 주물공장에서 가짜 국보 별황자총통을 비롯, 총통류 40여점 갑옷 5∼6벌 청동손거울 30개 측우기 2개 물시계 1개 등 문화재급 골동품이 대량제작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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