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안경호 기자】 23일 입적한 송광사 방장 승찬스님의 영결및 다비식이 27일 상오 10시 전남 순천시 송광사 비전앞 특설 도량에서 열렸다.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거행된 영결식은 조계종 종정 월하스님과 총무원장 월주스님등 불교계 원로들과 박형인전남부지사, 방성룡순천시장, 전국 사찰에서 모여든 신도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거행됐다.
행장소개, 영결사, 법어, 조사, 각계 대표의 헌화 및 헌향순으로 진행된 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행렬은 송광사 경내를 빠져 나와 낮 12시께 다비식을 가졌다.
장례위원회측은 승찬스님의 사리습골은 29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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