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대만의 정기항공로가 9월 개통될 전망이다.2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홍콩의 시사주간지 아주주간 최근호는 9월15일 평양―마카오 정기선이 개통됨에 따라 평양―마카오―타이베이를 연결하는 항로가 개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북한과 대만의 관계는 올들어 급속히 진전돼 5월초 북한의 조선국제여행사 총대리사무소가 타이베이에 설치됐고 5월말에는 관광전세기가 평양을 한차례 다녀왔으며 북한의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이성녹위원장이 인솔하는 6명의 대표단이 21일 대만을 방문, 북한관광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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