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값 인상 앞두고 판매 기피… 외제 더 심해7월1일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시중 소매점들이 담배를 매점매석한채 판매를 기피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국산담배보다 가격인상폭이 클 외산담배에서 소매상들의 사재기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5일 재정경제원과 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담배에 대한 교육세 신규부과조치로 내달 1일부터 국산담배는 평균 200원, 외산담배는 300원씩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매상들은 현재 인상전 가격으로 확보한 담배를 7월1일이후 팔 경우 200∼300원의 차익을 거져 챙길 수 있어 물량만 쌓아놓은채 판매를 기피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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