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등 아랍국과도 조건없이 협상용의【예루살렘 로이터=연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25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대화를 재개할 것이나 대화의 진전여부는 안보의 필요성이 충족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네탄야후 총리는 이날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첫 공식회담을 가진 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은 시리아 레바논과도 전제조건없이 대화를 재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협상을 재개할 의사가 있지만 평화를 향한 진전이 이뤄질 지는 안보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리아 레바논 및 다른 아랍국 등 모든 이웃나라들과 전제조건없이 협상을 재개하고 싶다』고 천명했다.
네탄야후는 그러나 이 성명에서 그간 만나길 꺼려온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거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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