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베오그라드·팔레 AFP 로이터=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역의 내전후 첫 총선이 9월14일 실시될 것이라고 플라비오 코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의장이 25일 발표했다.코티의장은 이번 선거가 OSCE가 데이튼협정에 따라 이번선거를 주관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유고슬라비아는 25일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의회에 전범으로 기소돼 있는 라도반 카라지치를 대체할 인물을 새 과도 대통령으로 지명할 것을 촉구했다고 탄유그 통신이 보도했다.
몸칠로 크라이스니크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의회 의장은 이날 카라지치가 세르비아계에 이익이 된다면 은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크라이스니크 의장은 이날 세르비아계 거점 팔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카라지치는 자신의 공직 취임을 금지한 데이턴 평화협정의 이행에 위기를 초래하기를 원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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