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네티컷주에 거주하는 정희석씨(미국명 레이 정·26)가 최근 할리우드에서 열린 96년도 뉴욕 국제인디펜던트 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수상작은 인형극 형식의 영화 「태양악마의 귀환(Return of the Sun Devil)」. 이 작품은 개성이 뚜렷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씨는 이 영화의 제작과 각본, 음악, 촬영을 맡았다.
정씨는 터프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공부한후 뉴욕대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부친 도현씨는 건축가로 83년 동양정원공원 설계로 뉴욕시장으로부터 문화상을 받은바 있으며 어머니 이화자씨는 패션계에서 일하는등 가족이 모두 예술분야에 종사하고 있다.<뉴욕지사>뉴욕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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