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교가 7월 17일을 전후로 40여일간의 긴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서울YMCA 흥사단 한국사회체육센터등 청소년관련단체들은 방학동안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는 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각 단체들이 준비한 방학 프로그램은 호연지기를 기르며 우리의 역사를 배우는 역사유적지기행 모험캠프 국토순례,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스포츠캠프, 승마캠프,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집중력캠프등이다.
특히 장애아들이 참가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장애아지원센터의 형제캠프, 환경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환경운동연합의 환경캠프, 중1∼2년 여학생들이 올바른 성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여성의 전화의 딸들을 위한 캠프는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이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참가할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는 우선 아이의 흥미와 적성, 캠프 내용과 기간, 참가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기전 공동체생활을 하는데 지켜야 할 사항과 안전사고 대비요령등을 교육시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배국남 기자>배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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