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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분규확산/한진중 파업결의·태광산업 직장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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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분규확산/한진중 파업결의·태광산업 직장폐쇄

입력
1996.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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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 잠정합의안 투표도 부결쌍용자동차 노조가 24일 하오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간데 이어 한진중공업이 파업을 결의하는 등 민간사업장의 노사분규가 악화하고 있다. 태광산업(주) 울산공장은 노조의 파업에 맞서 이날 일부 공장의 직장폐쇄에 들어갔다.

쌍용자동차 노조측은 이날 대의원회의를 열어 전면파업을 결의하고 평택과 부평 창원 구로 등 4개 지부별로 일제히 파업에 들어갔다.

한진중공업 노조는 이날 파업 찬반투표에서 91·8%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 돌입시기 등은 추후 결정키로 했으나 조합원들이 조기퇴근하는 바람에 영도조선소와 다대포제작소, 울산조선소의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8일째 파업중인 기아자동차는 이날 노사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총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공장가동 중단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현총련 산하 인천제철 노조도 이날 임금및 단체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쟁의발생 신고서를 제출했다.<전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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