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민주노총)은 24일 상오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쟁의중이거나 쟁의를 앞두고 있는 전문노련 산하 과학기술노조, 병원노련, 금속연맹, 현총련 산하 주요 사업장의 임단투 시기를 최대한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이날 『민간기업 사용자측이 해고자 복직을 완강히 거부하고 정부도 분규 사업장에 공권력 투입과 노조간부 구속 등 구시대적인 관행을 답습하고 있다』며 『사용자측의 불성실한 교섭과 정부의 탄압이 지속될 경우 6월말∼7월초에 강력한 공동 연대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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