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란고원 포기 등 아랍국 요구 수용 못해”【예루살렘 AP=연합】 이스라엘은 24일 골란고원과 동예루살렘을 포기하라는 아랍정상들의 요구를 거부하고 앞으로도 아랍세계의 이같은 요구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라디오에 출연, 『점령지로부터 완전철수, 동예루살렘 분할, 유대인 정착촌해체 등을 요구한 아랍측의 입장은 우리가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벤야민 네탄야후 총리도 이에앞서 『아랍측의 전제조건은 평화협상과 모순되는 것으로 철회돼야 한다』며 『평화협상이 어떤 전제조건의 볼모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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