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독자 지원 자제”/통일원 공문 보내

통일원은 24일 범종단북한수재민돕기 추진위원회(실행위원장 이윤구) 등 57개 단체에 권오기통일부총리 명의로 독자적 대북지원의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통일원은 공문에서 『현 남북관계 상황에 비추어 민간의 대북지원은 「대한적십자사」창구를 통해 질서있게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남북관계 개선에도 기여하는 길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