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등 6개 도시서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기위한 전문공익기관이 국내처음으로 문을 연다.
문화체육부산하 기관인 한국청소년개발원(원장 조영승)은 27일 서울 부산 대구등 전국 6개 도시에 「한국청소년자원봉사센터」를 개설한다.
한국청소년개발원은 이날부터 이 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프로그램개발, 자원봉사활동지도자양성, 청소년자원봉사자 교육, 자원봉사자와 봉사활동기관의 연계, 청소년자원봉사활동기록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등 청소년자원봉사활동전반에 대한 지원활동을 벌여 나간다.
또 97년까지 9개 도시에 청소년자원봉사센터를 추가로 설립해 전국 15개 시도별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소년자원봉사센터가 벌일 업무중 자원봉사활동프로그램개발은 불우아동이나 노인 장애인등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가사를 도와주거나 일손을 보태주는 이웃돕기, 수해나 사고현장에서 복구작업에 참여하거나 성금 성품등을 모금하는 재난구조·구호활동등이다. 또 관공서나 사회단체에서의 사무보조 서류정리같은 업무지원, 거리질서 캠페인, 공부방에서의 어린이지도같은 계몽지도활동, 마을주변청소, 지역내 공공구조물관리등 지역사회봉사, 자연환경보전운동, 전통문화보전활동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대학생이나 현직교사 청소년지도자 퇴직공무원과 퇴직교사등을 대상으로한 자원봉사활동지도자교육도 함께 펼친다.
봉사활동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개별적으로 혹은 학교나 학급단위로 한국청소년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봉사활동기관을 소개받을수 있다.<박원식 기자>박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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