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목상균 기자】 23일 새벽 0시20분께 부산 영도구 동삼2동 태종대공원 곤포가든 앞바다에서 30대 여자 2명이 갑자기 바다로 뛰어내려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실종됐다.이봉재씨(31·부산 금정구 청룡동)에 따르면 동생과 함께 밤낚시를 하고 있는데 인근 선착장 바위에서 30대 여자 2명이 서로 안고 있다가 갑자기 바다로 뛰어내려 즉시 밧줄을 던져주었으나 바다쪽으로 휩쓸려가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소지품과 신발 2켤레, 술병 등이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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