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10여명 상대파 5명 흉기 기습 1명 숨져【이천=김진각 기자】 23일 하오 7시께 경기 이천 부발읍 응암리 응암휴게소에서 흉기를 든 20대 초반의 남자 10여명이 우종태씨(28·무직·충북 음성군 음성읍)등 일행 5명을 기습, 우씨가 가슴과 머리등을 수차례 흉기에 찔리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우씨 일행은 우씨를 인근 파티마병원에 옮겨 놓은 뒤 그대로 달아났다.
한 목격자는 『우씨 일행 5명이 승용차를 타고 휴게소 주차장에 있는데 갑자기 경기4어 86××호 쏘나타승용차 등을 타고 나타난 남자 10여명이 우씨 일행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른 뒤 장호원쪽으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20대 남자들의 덩치가 크고 머리가 짧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등으로 미루어 폭력조직들의 세력다툼인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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