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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준비하는 겨울 낭만”/백화점 스키용품 할인판매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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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준비하는 겨울 낭만”/백화점 스키용품 할인판매 잇달아

입력
1996.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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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상품인 스키용품을 한여름에 절반값 이하에 내놓는 백화점의 계절파괴행사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스키용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는 6월 8월 10월을 전후해 대체로 3번정도. 이중 6월 행사는 지난 시즌의 재고품을 파는 첫 행사여서 물량이 풍부해 상품선택의 폭이 넓은데다 할인폭도 가장 큰 편이다.그랜드백화점은 7월 2일까지 「96 겨울여행 유명스키 재고특집전」을 연다.성수기에는 48만원을 줘야하는 플레이트 부츠 바인딩 폴등 초급자용 스키세트를 19만원대에, 69만원하는 중급용은 35만원, 11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용은 절반값인 5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플레이트의 경우 캐슬레가 8만원, 로시놀이 11만6,000원, 볼키가 15만6,000원등에 나와있고 부츠는 노르디카제품이 5만7,000원, 로시놀이 6만원등 유명브랜드 제품이 5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미도파백화점은 27일∼7월2일 상계점에서 「세계 유명스키 창고대방출」행사를실시한다. 26만∼90만원대의 다양한 스키세트를 준비해 놓았다. 10만원의 균일가로 10세트 한정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6일까지 영등포점에서 플레이트 부츠 바인딩 폴등 일반 장비를 50%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다. 살로먼의 여성용스키세트(55만원)와 로시놀의 남성용 스키세트(30만원)등 각각 10세트를 한정판매하고 있다.

아크리스백화점은 최근 스키용품 매장을 열었다. 각종 스키장비와 스키복 스키장갑 스키모등 다양한 스키관련용품을 50% 싸게 팔고 있다. 54만원인 블리자드 플레이트가 27만원에, 220만원대의 스노보드세트는 116만원에, 스키복상의는 25만∼50만원에 나와있다. 그레이스백화점도 30일까지 겨울상품 초특가판매전을 통해 각종 스키용품을 50∼60% 싸게 내놓고 있다.<김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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