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학년도부터 특수 목적고교 가운데 외국어 및 예술계 고교지원 희망 학생들은 해당 시·도의 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다.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의장인 이준해 서울시교육감은 23일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외국어 및 예술계 고교가 각 시도별로 한개교 이상씩 설립돼 있으나 입시때마다 특정지역의 학교에 우수학생이 몰리는 문제점이 있어 전국 시도교육감들간에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중학교 2학년생중 외국어고가 있는 서울 부산 대전 경기 충북 전남 경북 경남 등 8개 시도 학생들은 거주 지역내 외국어 고교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또 예술계 고교 희망자들은 예술고가 없는 인천 강원 충남 제주 등 4개 지역을 제외하고는 자신이 거주하는 시도의 예술계 고교에만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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