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마(바레인) AP=연합】 이라크의 핵무기 개발계획 전모가 이르면 이달말께 밝혀질 것이라고 롤프 에케우스 유엔무기사찰단장이 22일 밝혔다.에케우스 단장은 이날 4일간의 이라크 방문을 마치고 마나마에 도착, 기자회견을 통해 『이라크가 비재래식 무기개발 계획에 관해 「상세하고 완전한 최종자료」를 유엔무기사찰단에 인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라크가 이번에 제공한 자료에는 화학·생물학 무기및 지대지 미사일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가 91년 걸프전 이후 숨겨온 비밀무기 개발계획에 관한 전모를 유엔사찰단에 제공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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