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선 다변화 풀리면 더 늘듯통상산업부는 22일 올들어 5월까지 일본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는 60억2천만달러로 이 기간 전체 무역수지 적자 73억7천만달러의 81·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일본에 대한 수출은 67억3천만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2·6% 늘어나는데 그쳤으며 수입은 1백27억5천만달러로 3·9% 감소했다.
일본에 대한 수출 증가율은 94년 16·9%, 95년 26·1% 등에 달했으나 올들어 증가세가 한자릿수로 대폭 둔화했고 수입도 94년 26·9%, 95년 28·4% 등에 이어 감소세로 반전됐다.
대일본 무역수지 적자는 92년 78억달러에서 93년 84억달러, 94년 1백18억달러, 95년 1백55억달러 등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65년 국교정상화이후 95년까지의 누적 무역수지적자는 수출 1천5백55억달러에 수입 2천6백55억달러로 1천1백억달러에 달했다.
통산부 관계자는 일본에서 수입되는 상품의 90%이상이 자본재와 기초소재이며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상 일본에 대한 무역역조를 줄이기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특히 앞으로 수입선다변화품목이 단계적으로 해제되면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백규 기자>이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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