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9월부터 외부강사 등 활용정부와 신한국당은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초·중등학교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교내과외를 9월부터 전면 실시할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당정은 이와 관련, 각급학교 실정에 맞게 교내과외의 항목과 대상을 선택하되 영어회화, 컴퓨터, 태권도, 그림그리기, 악기연주, 한자교육 등 과외교육중 선호도가 높은 부문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당정은 그러나 교내과외실시가 기존교사의 업무부담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교내과외의 강사진은 교원대기발령자, 외부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학부모 등을 활용키로 했다.
신한국당의 정영훈 제3정조위원장은 이날 『교육의 질을 풍부케하는 것은 물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맞벌이부부 자녀의 탈선을 막기위해 교내과외를 전면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동국 기자>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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