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외무,네탄야후와 다른 견해 밝혀 “주목”【예루살렘·워싱턴 AFP 로이터=연합】 이스라엘의 다비드 레비 외무장관은 21일 시리아와의 평화를 대가로 이스라엘이 점령중인 골란고원의 반환문제에 대해 타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온건파로 알려진 그는 이스라엘 채널2 TV와의 회견에서 『이스라엘과 아랍은 대화를 통해 타협할 것』이라며 『골란고원 반환문제도 평화 달성단계에 도달하면 양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야민 네탄야후 신임 이스라엘 총리는 골란고원은 이스라엘의 주권이 미치는 곳이라며 반환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부대변인은 이날 네탄야후 총리에게 전임 정부가 약속한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시에서의 철군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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