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해결 위한 특별 기금안 유보【피렌체 외신=종합】 유럽연합(EU) 15개국 정상들은 22일 마스트리히트조약을 대체할 새로운 유럽통합조약을 올해안으로 마련하고 영국산 쇠고기 금수조치의 단계적 철폐와 실업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는데 합의, 이틀간의 회담을 끝마쳤다.
EU정상들은 이날 피렌체에서 폐막된 회담에서 유럽형사기구(유로폴) 출범을 둘러싼 이견을 조정하는 한편 12월 정상회담에 앞서 10월중 더블린에서 특별정상회담을 개최, 사회복지 문제와 마약 퇴치, 신규 회원국 문제등을 다룰 정부간회의(IGC)를 위한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그러나 EU정상들은 가장 큰 실무의제인 실업문제와 관련, 범유럽교통망계획등 12억에퀴(ECU·약 15억달러)상당의 특별기금을 마련하자는 EU 집행위원회의 제안에 대해서는 승인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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