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등 아시아지역 6개 개발도상국들은 지난해 8%의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평균 6.4%로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일 보고서에서 밝혔다.OECD는 연2회 발표하는 경제보고서에서 이들 6개국의 이같은 경제성장률 둔화전망은 94년말부터 실시한 통화긴축정책, 일본 엔화에 대한 평가절상, 수출감소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OECD는 그러나 97년에는 엔화에 대한 평가절상의 효과가 줄어들면서 이들 6개국의 경제성장속도가 다시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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