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까지 15개 도시에 회사 설립 계획(주)대우는 중국 산동(산둥)성 제남(지난)시와 섬서(싼시)성 서안(시안)시에서 중국측과 합작으로 고속버스운수회사를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 중국에서 고속버스운수사업을 본격 확대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총투자규모는 제남의 고속버스운수회사가 900만달러, 서안이 1,000만달러로 합작운영기간은 각각 30년(연장가능)이다.
(주)대우는 지난해 10월 사천(쓰촨)성에 고속버스회사를 개업했으며 2000년까지 북경(베이징) 상해(상하이) 천진(텐진) 녕파(닝보) 심양(선양)등 중국내 15개도시에 운수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주)대우는 고속버스노선운영외에도 부대사업인 터미널건설 및 운영, 식당 상가임대사업도 벌일 예정이다.<이재렬 기자>이재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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