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로는 21일 고급소주인 「참나무통 맑은소주」를 24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해양조(김삿갓) 두산경월(청산리벽계수) 금복주(독도)등 고급소주시장을 둘러싼 소주업계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됐다.진로의 「참나무통 맑은 소주」는 위스키제조방법과 비슷하게 순쌀로 빚은 술을 참나무통에서 1년간 숙성시켜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진로는 출고가격을 300㎖짜리 한 병에 645원으로 「김삿갓」(957원)이나 「청산리벽계수」(957원)보다 312원 낮게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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