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3시10분께 서울 성동구 도선동 도선로터리 횡단보도에서 성동경찰서 행당2파출소 조병관경사(51)가 술에 취한 채(혈중 알코올농도 0·1%) 엑셀승용차를 몰고 가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양병기씨(48·상업·성동구 하왕2동)를 치고 그대로 달아났다.양씨는 사고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조경사는 현장을 목격하고 추적한 택시운전사 방모씨(36)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으나 연행과정에서 다시 달아나 자기집에 숨어있다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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