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공동=연합】 미얀마군사정권은 19일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지여사를 체포할 계획이 없음을 일본측에 통보했다고 가지야마 세이로쿠(미산정륙) 일관방장관이 밝혔다.가자야마장관은 도쿄(동경)주재 미얀마 대사관의 발표를 인용, 미얀마군정은 최대 야당인 민주국민동맹(NLD)을 이끌고 있는 수지여사에 대해 어떠한 조처도 고려치 않고 있음은 물론 구속영장 발부도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얀마군정으로부터도 이와 유사한 내용의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히면서 일본정부는 미얀마사태를 예의 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이니치(매일)신문은 이날 조간에서 미얀마군정이 수지여사를 이번주말께 구속, 수감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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