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외신=종합】 겐나디 주가노프공산당 당수는 19일 러시아 대선 결선투표일을 7월3일로 결정하는 데 반대하지 않을 뜻을 비쳤다.주가노프는 『의회가 21일 결선투표일을 7월3일로 결정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공산당도 이 법안을 지지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결선투표는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뜻대로 7월3일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16일 실시된 러시아 대선 1차투표에서 4위를 한 개혁파 경제학자 그리고리 야블린스키는 18일 보리스 옐친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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