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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불화 20대주부 부탄가스 흡입/언니신고로 긴급 구속(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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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불화 20대주부 부탄가스 흡입/언니신고로 긴급 구속(표주박)

입력
1996.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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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경찰서는 19일 언니집에서 부탄가스를 흡입한 주부 윤모씨(23·강서구 방화동)를 유해화학물관리법 위반혐의로 긴급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18일 하오4시께 양천구 신월동 언니(34) 집에서 남편 변모씨(21)와 부부싸움을 한 뒤 부탄가스를 흡입한 혐의다.

윤씨는 지난해 남편과 결혼한 뒤 불화로 자주 다퉈오다 부탄가스 환각에 빠졌으며 이를 보다 못한 언니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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