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하면서 데이터를 주고 받고 홈쇼핑, 홈뱅킹을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전화기(일명 스크린폰)가 등장했다.신용카드조회기 생산업체인 세원전자는 18일 전화외에 팩스송수신기능을 갖추고 스마트 카드리더기를 내장해 홈쇼핑 및 홈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전화기 「스크린폰」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원전자는 전자부품종합연구소가 지난해 10억원을 들여 개발한 기술을 4월 이전받아 이번에 상품화했다. 스크린폰은 386급 중앙처리장치(CPU)를 갖춰 소형 펜컴퓨터와 같은 기능을 하며 개인스케줄 관리 및 전화번호 관리, 액정표시판(LCD)에 펜으로 쓴 메시지전송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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