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AFP 로이터=연합】 존 메이저 영국 총리는 17일 200여명의 부상자를 낸 15일의 맨체스터 폭탄테러를 규탄하면서 이 사건에도 불구하고 북아일랜드와의 평화를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메이저 총리는 이날 맨체스터 시민들에 보내는 성명에서『테러리스트들은 총과 폭탄으로도 북아일랜드 평화를 추구하는 노력을 포기시킬 수 없음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총리실 소식통들은 영국 정부가 아일랜드공화군(IRA)의 정치조직인 신 페인당과의 실무급 접촉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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