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의약품인 박카스에프가 7월부터 중국에서 생산, 판매된다.17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중국 강소(간수)성 소주(수저우)에 연 3,000만병의 박카스에프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완공, 다음달부터 생산및 시판에 들어가기로 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에프가 국내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돼 약국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나 중국에서는 의약품이 아닌 청량드링크로 허가받아 판로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의약품이 완제품 형태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박정규 기자>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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