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AP AFP 연합=특약】 이붕(리펑) 중국총리는 7월1일 이등휘(리덩후이) 대만총통의 양안 정상회담 제의와 관련한 중대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중국 관리가 17일 밝혔다.후앙웬팡 전신화통신 홍콩분사 책임자는 중국 공산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인 다음달 1일 이총리가 강택민(장쩌민)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용의가 있다는 이총통의 제의에 대한 중국 지도부의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총통은 지난달 20일 대만 최초의 직선총통 취임연설에서 이같은 제의를 하는 한편 중국과 대만의 통일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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