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진희 특파원】 21세기 러시아의 미래를 결정할 대통령선거가 16일 전국 9만3천여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15일 0시 공식선거운동이 마감되기 앞서 마지막으로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옐친대통령이 36∼40%의 지지율로 25∼31%에 그친 주가노프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6면>관련기사>
그러나 벤타넬리 사회연구소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주가노프 후보가 35·6%의 지지율로 32·7%의 지지를 얻은 옐친 대통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막판까지 예측하기 힘든 혼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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