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월 세계적인 설계·감리 전문회사인 미국 파슨스사와 합작으로 감리회사를 설립키로 가계약을 하고 현재 사업운영방안등에 대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설계 및 공정관리, 시공 관리 및 감독 등을 맡게 될 이 회사의 자본금규모는 10억원이며 양사의 지분은 삼성과 파슨스사가 각각 6대4 정도의 비율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약에 따라 양사는 경영 전반에 걸친 정보교환, 사업공동수행, 인력교환 등의 형태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국내에서 발주될 각종 공사감리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