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단말기 생산업체인 화인컴은 2년동안의 연구개발을 거쳐 액정표시장치(LCD)를 사용해 두께 7.5㎝ 크기 10.4인치의 컴퓨터용 평면형 컬러모니터를 개발, 이달말께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화인컴은 이 제품은 브라운관을 사용하는 기존 모니터에 비해 부피가 적어 이동이 간편한 데다 전자파 발생 및 떨림현상이 없어 눈의 피로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브라운관은 1만4,000V의 고압전자빔을 발사, 다량의 전자파가 나오지만 LCD는 구동전압이 5V에 불과해 전자파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격은 일반 모니터보다 2배정도 비싼 대당 100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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