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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통신사업자 탈락 유망중기/한국통신 PCS자회사 우선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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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통신사업자 탈락 유망중기/한국통신 PCS자회사 우선 배정

입력
1996.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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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51%중 33% 할당이석채 정보통신부장관은 14일 한국통신의 개인휴대통신(PCS) 자회사 설립 때 한국통신지분 51%중 33%를 신규통신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중소기업에 우선 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한국통신의 자회사 컨소시엄 구성때 33%의 지분중 절반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에 배정하고 나머지 절반은 한국통신이 판단해 지분을 할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PCS사업권을 획득한 LG텔레콤과 한솔PCS에도 탈락 유망중소기업을 흡수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데이콤의 지분문제와 관련, 『LG텔레콤에 데이콤 지분을 1년이내에 5%로 낮추도록 한 것은 데이콤에 대한 경영권행사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데이콤의 경영구조에 대해서는 별도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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