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쓰는 것은 스트레스를 푸는 매우 훌륭한 방법이다. 수험생들도 공부가 잘 안될 때 이 방법을 활용해볼 만하다.우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일기쓰기다. 자신의 일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 나가는 지혜를 발견하게 된다.
특정인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편지 형식을 빌려 이를 표출해보는 것도 좋다. 아쉬운 점을 조목조목 쓰고 자신의 주장도 전개한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는 글도 써본다.
일정한 형식이 있는 글이 싫다면 낙서도 좋다. 그림을 그려가면서 의식이 흐르는 대로 써나가면 된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쓴 일기 편지 낙서 등은 나중에 다시 한번 보는 것이 좋다. 마음이 진정된 상태에서 당시 자신의 태도와 감정을 되돌아보면 정신적으로 훨씬 성숙해진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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