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은 13일 지난 3개월간 시판중인 고춧가루 21종(포장제품 7종, 비포장제품 14종)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이중 10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다.소보원에 따르면 포장제품중 삼양농수산회사와 청학식품냉장(주)의 제품은 살균처리를 했다는 제품 설명과는 달리 각각 2만8천여 마리, 21만여 마리의 대장균이 검출됐다. 비포장제품 역시 14개 제품중 8개 제품에서 최대 18만여 마리의 대장균이 검출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