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공업은 13일 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수송선 발주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한라중공업은 가스공사가 지난달 발표한 발주방식은 불공정하다며 ▲신규조선소 참여를 위한 합리적인 평가기준마련 ▲ 조선소와 선사의 짝짓기 입찰철폐 ▲자유경쟁입찰제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정몽원한라그룹부회장은 『이번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나 앞으로 국내외에서 발주하는 LNG수송선 건조사업과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가스공사의 LNG수송선 입찰에는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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