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00석중 133석 이상【다카 외신=종합】 12일 실시된 방글라데시 총선 개표 결과 세이크 하시나 와제드 여사가 이끄는 야당 아와미연맹(AL)이 칼레다 지아 전총리의 집권여당인 방글라데시국민당(BNP)을 누르고 제1당이 될 것이 확실시된다.
방글라데시 국영 TV는 13일 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를 인용, 전체 300석중 271석에 대한 개표결과 AL이 133석, BNP가 104석, 수감중인 후사인 무하마드 에르샤드 전대통령의 자티야당(JP)이 29석을 얻었다고 전했다.
관측통들은 AL이 최종 승리할 경우 제1당으로서 여성의원 30명을 추가선택할 권한을 갖게 돼 과반수 166석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관위는 투표가 중단된 116개 투표소(28석)는 재투표를 실시하고 1석에 대해서는 재검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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