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노동조합(위원장 정찬형) 소속 보도국 직원 1백54명은 13일 하오7시부터 본사 보도국에서 사측의 전노조간부들에 대한 중징계 조치에 항의하는 비상총회을 갖고 집단사표 제출을 결의했다. 기자 전원을 포함한 보도국 직원은 총회에서 『회사의 징계 조치를 폭거로 규정한다』며 『현 경영진이 최악의 선택을 감행한데 대한 우리의 대응조치로 지난 3일 작성해 놓은 사표를 14일 사측에 일괄 제출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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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노동조합(위원장 정찬형) 소속 보도국 직원 1백54명은 13일 하오7시부터 본사 보도국에서 사측의 전노조간부들에 대한 중징계 조치에 항의하는 비상총회을 갖고 집단사표 제출을 결의했다. 기자 전원을 포함한 보도국 직원은 총회에서 『회사의 징계 조치를 폭거로 규정한다』며 『현 경영진이 최악의 선택을 감행한데 대한 우리의 대응조치로 지난 3일 작성해 놓은 사표를 14일 사측에 일괄 제출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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