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외신=종합】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는 벤야민 네탄야후 총리당선자와 함께 대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TV 1 방송이 페레스 총리 측근의 말을 인용, 12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페레스 총리가 지난달 29일의 총선 이후 네탄야후 당선자와 2차례 만나 대연정 문제를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연정은 22명의 각료로 구성될 가능성이 있으며 각료배분은 양쪽 진영이 똑같이 8명씩 차지하고 군소정당들이 나머지 6석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한편 네탄야후의 대변인은 13일 그가 7월 중순 미국을 방문, 빌 클린턴 미대통령에게 현실적인 평화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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