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3일 94년부터 지방 8개 공과대학을 선정, 연간 400억원씩 지원해온 국책공과대학 중점지원사업의 94∼95년도 실적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난 대학에 대해서는 지원액을 삭감하고 우수평가를 받은 대학은 지원액을 늘려주기로 했다.이에따라 성과부진으로 경고의견을 받은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 등 3개 대학은 올해 지원액이 작년의 50억원에서 3억원이 준 47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우수평가를 받은 영남대는 이들 3개 대학의 삭감분인 9억원을 추가, 5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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