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원 실수 만원권 대신 수표 넣어… 전량 회수○…지난달 29일 국민은행 장안동지점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내 1만원권 지급박스에 은행직원이 실수로 10만원 자기앞수표를 잘못 넣는 바람에 손님 5명이 1만원권 190장대신 수표190장(1,900만원)을 인출해 간 사실이 밝혀졌다.
장안동지점측은 『담당직원이 겉모양이 비슷한 현금박스를 수표박스로 혼동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은행측은 사고직후 회수작업에 나서 옷가게에서 수표를 사용한 40대 여자로부터 100만원을 회수하는 등 인출된 190장을 모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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