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회장 림덕규)는 12일 서울 여의도보훈회관에서 황창평 보훈처장 및 유족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효자·효부상 시상식을 가졌다.수상자는 6·25 당시 오빠 2명이 전사한 뒤 94세의 연로한 어머니를 봉양해온 김종옥씨(55·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와 6·25와 월남전에서 두 아들을 잃은 충격으로 정신질환을 앓아온 시어머니를 극진히 간병해 완치시킨 이련이씨(58·대구 서구 비산동)등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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