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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부는 12일 미국 상무부가 삼성전자 컬러TV에 가하고 있는 반덤핑규제에 대한 재심 실시결정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통산부는 미측의 재심은 270일 이내에 끝내게 돼있다고 설명하고 현재로선 미국이 철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미국은 삼성전자의 반덤핑규제 철회신청에도 불구하고 84년에 부과한 반덤핑관세를 현재까지 물려왔으나 이번에 재심을 실시키로 함에 따라 재심결과 규제를 철회할 경우 91년부터 중단된 삼성컬러TV의 대미 직수출이 재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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